[PT/학부생 필독] 신경계 첫 취업 & 실습 시 무조건 알고 있어야 하는 평가 도구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예슬쌥입니다.

 

여러분 첫 취업이나 첫 실습 준비하실때 무엇부터 준비해야하시는지 감이 오시나요?

오늘은 신경계에 대해서 궁금하지만 무턱대고 뛰어들기엔 무서운 여러분을 위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아래 평가방법들을 꼭 숙지하시여 치료시, 실습시에 꼭 활용해보세요!

 

신경계 물리치료에서는 환자의 신경학적 기능과 운동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와 평가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 중 BBS (Berg Balance Scale), MMT (Manual Muscle Testing), 그리고 ROM (Range of Motion) 검사는 특히 중요한 도구들입니다. 취업시 무조건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은 환자의 균형, 근력, 그리고 관절 가동 범위를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bbs, mmt, rom 은 각 병원마다 고유 양식이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BBS (Berg Balance Scale)

• 목적: BBS는 환자의 균형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 낙상 위험을 평가하고, 균형 관련 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 절차: BBS는 14개의 간단한 균형 관련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업은 0점(능력 없음)에서 4점(독립적으로 수행 가능)까지 점수를 매깁니다. 최고 점수는 56점입니다.
• 신경계 물리치료적 중요성: 신경계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서 BBS는 균형 장애의 정도를 정량화하고, 치료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평가 항목:

1. 앉아서 서기: 의자에 앉았다가 독립적으로 일어서는 능력.
2. 서서 앉기: 서 있는 자세에서 의자에 독립적으로 앉는 능력.
3.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의 체중 이동: 앉아 있는 동안 몸을 앞으로 및 옆으로 기울여 체중을 이동하는 능력.
4. 서 있는 상태에서의 체중 이동: 서 있는 동안 몸을 앞으로 및 옆으로 기울여 체중을 이동하는 능력.
5. 한 발로 서기: 한 발로 독립적으로 일정 시간 동안 서 있는 능력.
6. 발뒤꿈치-발가락 서기: 발뒤꿈치와 발가락 사이에서 체중을 이동하며 서 있는 능력.
7. 회전하기: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을 돌리는 능력.
8. 발을 교차하여 걷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며 발을 교차하는 걷기.
9. 앞으로 보폭을 취하며 걷기: 앞으로 큰 보폭을 내딛으며 걷는 능력.
10. 뒤로 걷기: 안전하게 뒤로 걷는 능력.
11. 장애물 넘기: 걷는 동안 장애물을 넘는 능력.
12. 턴하기: 걷는 동안 턴을 하는 능력.
13. 발을 올리고 걷기: 발을 들어 올려 계단이나 경계를 넘는 능력.
14. 안정적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체중 이동: 안정적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체중을 전후좌우로 이동하는 능력.

MMT (Manual Muscle Testing)

• 목적: MMT는 근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환자의 근육이 특정 저항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반응하는지를 측정합니다.
• 절차: 특정 근육 또는 근육 그룹에 대해, 물리치료사는 환자가 근육을 수축시키려고 할 때 저항을 제공합니다. 근력은 일반적으로 0점(운동 없음)에서 5점(정상 근력)까지의 척도로 평가됩니다.
• 신경계 물리치료적 중요성: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근력 약화가 발생한 환자들에서 MMT는 근육 기능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의 목표 설정 및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평가 항목:

각 근육 또는 근육 그룹의 근력을 0점(운동 없음)부터 5점(정상 근력)까지 평가합니다. 주로 평가되는 근육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상지 근육: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의 굴곡 및 신전 근육.
• 하지 근육: 고관절, 무릎, 발목의 굴곡 및 신전 근육.
• 기타 근육: 몸통, 목, 얼굴의 근육.

ROM (Range of Motion)

• 목적: ROM 검사는 관절의 가동 범위를 평가합니다. 이는 환자가 특정 관절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측정합니다.
• 절차: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관절을 가이드하여 수동적으로 움직이거나, 환자에게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요청하여 가동 범위를 측정합니다. 측정은 보통 도(degree) 단위로 이루어집니다.
• 신경계 물리치료적 중요성: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관절의 가동 범위 제한은 환자의 일상 생활 활동과 기능적 독립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OM 검사는 치료 계획 수립에 있어 관절 운동성의 현재 상태와 잠재적 개선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평가 도구들은 신경계 물리치료에서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평가 항목:

각 관절의 가동 범위를 측정합니다. 주로 평가되는 관절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상지 관절: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관절.
• 하지 관절: 고관절, 무릎, 발목, 발가락 관절.
• 척추 및 목 관절: 경추, 흉추, 요추의 굽힘, 신전, 회전 범위.

이러한 평가 도구들을 통해 환자의 균형, 근력, 관절의 가동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정보들 :

1. 신경계 질환의 이해

• 일반적인 신경계 질환: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척수 손상, 외상성 뇌 손상 등 신경계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 해부학 및 생리학: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신경 전달 과정, 그리고 주요 신경계 질환에서 나타나는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2. 평가 및 치료 기법

• 신경계 평가 도구: 신경계 기능 평가를 위한 다양한 도구와 기법(BBS, MMT, ROM 검사 등)에 대한 지식과,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 재활 치료 기법: 신경계 질환 환자의 재활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 기법 및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재활 전략을 포함합니다.

3. 다학제적 접근

• 팀워크 및 의사소통: 신경계 질환 환자의 치료와 관리는 다학제 팀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4. 환자 및 가족 교육

• 환자 및 가족 지원: 신경계 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질환 정보, 치료 과정, 재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이해와 협력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5. 최신 연구 및 지침

• 연구 및 지침: 신경계 질환 치료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지침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개발을 추구해야 합니다.

신경계 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지식과 더불어, 직무에 따른 특수한 기술과 경험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고, 감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물리치료사 예슬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