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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NS vs OS 당신의 선택은 ? 각 분야 알아보기

PT.MAP 2024. 3. 12. 17:18

 
안녕하세요 여러분:)
물리치료사 예슬쌤입니다.
 
물리치료사로서 신경계(NS)와 정형외과(OS) 분야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각 분야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 두 분야의 장점과 단점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경계(NS)
물리치료사로 신경계(Neurological, NS) 분야에 취업하는 것은 그만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신경계 물리치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환자들의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분야에서의 근무는 매우 깊은 전문성과 높은 수준의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장점

1. 워라밸 보장
대부분의 재활병원에서는 정규 근무시간을 지키며, 토요일 근무는 선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9 to 6 근무를 가능하게 하며, 개인 시간이 보장됩니다.

2. 개인이 내야 하는 매출, 인센에 대한 성과가 없다(매출 스트레스 제로)
입원병동이다 보니 환자들의 수가 정해져 있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환자만 보면 되니 월급도 정해진 만큼, 토요일 추가근무 하면 + 추가근무만큼
받게 됩니다. 그러니 임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3. 대학병원 지원에 유리함
대학병원에 지원하기 왜 유리할까요? 보통 대학병원은 써티를 취득한 사람을
위주로 채용합니다. (보바스, PNF, NDT...) 그렇기 때문에 신경계 재활병원에 취업 후, 교육공가를 받아 써티를 취득하시면 대학병원으로 가기 위한 가장 큰 준비를 완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전문지식 향상
신경계 재활은 복잡한 이해를 요구하며,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특성과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분야에서의 경험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연령대가 매우 다양하며,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직접 보고 치료하며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많은 환자 수
신경계 특성상 하루에 30분씩 최소 10 ~ 12 환자를 봐야 하며, 쉬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낮은 임금 수준
도수치료를 하지 않는 이상, 신경계 분야는 임금이 낮은 편입니다.

워라밸이 존중되며 정해진 환자만 보면 되니 월급을 높일 방법이 써티 취득과 공휴일 토요일 추가근무, 신경도수밖에는 없습니다.


3. 위계질서
많은 치료사가 한꺼번에 근무하는 환경에서는 확실한 위계질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4. 정서적 불안정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그 가족들은 종종 깊은 절망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물리치료사로서 이러한 감정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치료의 진행이 느릴 수 있음(매너리즘)
신경계 질환의 재활 과정은 종종 길고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른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때로는 진전이 거의 없을 수도 있어 인내심이 많이 요구됩니다. 환자들의 치료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치료사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6. 신체적 힘듦
신경계 재활은 때때로 신체적으로 요구되는 작업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 능력에 제한이 있는 환자를 돕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힘든 작업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GAIT assist, Weight shifting 더더욱)
 
그러나 신체적 힘듦은 사실 OS도 똑같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근무하기 전에,
개인의 경력 목표, 전문 지식, 그리고 정서적, 신체적 부담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정형계(OS)
물리치료사로 정형외과(Orthopedics, OS)에 취업하는 것도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근무 환경, 개인의 경력 목표, 관심 분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1. 하는 만큼 받는다(높은 임금)
근골격계 문제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 변화로 인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형외과 물리치료사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수치료를 하게 되면, 기본급 +a로 받게 되니 환자유치를 잘하면, 도수치료를 하는 만큼 돈을 벌어갈 수 있습니다.(본인의 재량이 중요!)
 
2. 편리한 이직과 빠른 승진
OS 병원 같은 경우는 물리치료사 자리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일해보고 본인의 재량에 맞게 병원을 선택하고, 정착할 수 있습니다. NS는 최소 5-6년 차 정도는 돼야 승진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OS는 실력만 있다면, 3년 차부터는 승진이 잘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3. 소통이 되는 환자와의 상호작용
다양한 연령대와 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일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이 명료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NS와는 다르게, OS는 인지는 멀쩡한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의사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단점

1. 워라밸 불안정
한 만큼 벌기 때문에, 추가 근무가 필요하며, 토요일 근무 등이 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매출스트레스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형외과 환자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업무 시간이 길거나 비정기적일 수 있습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충분한 시간과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높은 업무 부하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2. 높은 경쟁
이직이 쉽다는 것은 또한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는 의미도 포함하며,
계속해서 실력을 갈고닦아야 합니다.

3.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물리치료사의 업무는 신체적으로 요구하는 바가 많으며, 때로는 정신적으로도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정하기 전에,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고 자신의 경력 목표와 개인적인 선호에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두 분야 모두 각자의 매력과 도전 과제가 있으므로, 자신의 경력 목표, 전문성 향상에 대한 열정, 워라밸에 대한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
 
NS 분야는 안정적인 환경과 근무 시간, 대학병원 지원에 유리한 점이 특징이고, OS 분야는 높은 임금과 이직의 용이성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각 분야의 단점 역시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물리치료사 예슬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