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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Interview

PT 직업탐구 Q & A Interview 3 <NS 병원 물리치료사> 1 ~ 7 전체 답변

PT 직업탐구 Q & A Interview 3 <NS 병원 물리치료사> 1 ~ 7 전체 답변

 

여러분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예슬쌤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답변합니다!

 

질문 목차

1. NS PT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2. 환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태까지 보신 환자분들중에 기능 회복이 되시는 비율이 몇정도 되시나요?
3. NS에서 써티만 따고 OS로 넘어가는 치료사분들이 계신가요?
4. NS에 취업하기 위해서 무엇을 중점으로 준비하셨나요?
5. NS 물리치료사가 박봉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6. 1,2 년차도 써티를 딸 수 있는 환경인가요?
7. NS는 군기로 유명한데, 태움을 겪어보셨거나 보신 적이 있나요?

 

 

1. NS PT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신경계 물리치료는 신경학적 진단(뇌졸중 뇌경색 척수손상 등 신경학적 손상)을 받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그들의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는 데 목표를 둡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신경학적 평가와 치료 방법, 환자 중심의 치료 계획 수립 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NS는 OS와 차이점이 많기에(장단점 릴스 참고!) 주로 PNS(말초)쪽을 치료하는 OS와는 달리,

CNS(중추)쪽에 접근할수있는 신경학적 치료를 해야합니다.

 

만약 신경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경로에 대해서 주의깊게 공부하시고 PNS를 통하여 CNS에 자극을

주고, 활동을 만들어 패턴을 학습시키는것에 중점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공부하세요.

(루드 접근법, 신생아 발달, 보행, 고유수용성 접근법 등)

2. 기능 회복 비율

환자의 기능 회복은 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치료 시작 시간, 환자의 동기, 환자와 가족의 지지, 그리고 물리치료사와 다른 의료진의 전문성 등이 중요합니다. 비율을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많은 환자들이 상당한 개선을 경험합니다.

 

제가 담당했던 환자분들 중 한분은 Rolling(옆으로 돌기)도 안되시는 단계였다가

현재는 independent gait(독립 보행)을 하십니다.

 

mmt도 T - > F+ 까지 올라오시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능은 운동치료+FES 재활치료를 병행한다면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단 그 분이 어떤 뇌를 다쳤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하시고, 그 부분에 저촉되는

신경로를 찾아 인풋을 낼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셔야합니다. pns->cns 인풋

cns -> pns로 아웃풋을 낼 수 있도록 치료해야하겠죠?


3. 써티를 취득한 후 NS에서 OS(Orthopedic Surgery)로 전환

일부 물리치료사들은 신경계 물리치료에서 정형외과 물리치료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이는 전문성을 넓히거나 개인적 관심사의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전환은 개인의 경력 목표와 전문성 개발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NS에서 OS로는 갈 수 있지만, OS에서 NS로 오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써티를 취득한 후 OS로 전환하시는 치료사 선생님들은 많이 보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신경계 써티(BOBATH, NDT, PNF 등..)는 OS에서는 수가청구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써티에서 배운 치료가 OS에서 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써티 취득비용이 150~200만원 선을 호가하기 때문에,

써티를 취득하시고 OS로 전환하는것은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시는 선생님들도 종종 계십니다. (이력서 채움)


4. NS 취업 준비

신경계 물리치료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과 실습 경험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신경학적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기술과 접근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만약 내가 NS에 첫 출근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

그럼 단 두가지만 우선적으로 공부하세요.

1. BBS , 2. MMT&ROM 측정 및 평가방법

이 두가지 정도 연마하시고

Gait cycle에 대해서 공부하세요.

Gati cycle을 꼭 커플로 공부하세요.

 

환측이 뭐가 나오면 건측이 뭐가 나온다.

이런식으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NS는 보통 Hemi 환자분들이 많기때문에,

환측의 반대편(건측)은 보통 정상 G~N정도의 mmt가 나옵니다.

 

건측을 적극 활용하는 치료를 진행하시면 환자분들이 Q-sign(치료사의 말)을 알아듣기도 쉽고,

스스로 운동하시도록 과제를 내주기도 좋습니다.(환자의 만족도)

5. 박봉 이유: 박봉 이유와 NS 대비 OS 급여 차이

신경계 물리치료(NS)가 정형외과 물리치료(OS)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주요 요인은 수익성과 직접 연결되는 인센티브 시스템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종종 수술 후 회복이나 특정 부상 치료와 관련되어 있어, 보험 청구와 환자 유치 측면에서 더 높은 수익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신경계 물리치료는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많고, 치료의 진전이 더디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추가 근무 외에 인센티브를 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 치료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복잡한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급여 측면에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신경계 물리치료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에게 경제적 보상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라밸은 보장된다는 것이 신경계의 특징입니다.

6. 1-2년차의 써티(Certification) 취득 환경

대부분의 물리치료 프로그램은 신입 사원도 전문 분야의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는 근무하는 기관의 정책과 지원 체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병바병입니다.)

제가 취업했던 병원은 1년차에게도 교육 공가를 주었습니다.

 

요즘은 1,2년차 상관없이 써티를 취득할 수 있는 상태이며 보통

재활병원 이상부터는 써티 취득 후 1년 만기 근속시 50%정도를 병원에서 보장해주는 병원이 많습니다. 

(병원 교육 공가 등 내규를 꼭 확인해주세요)

7. 군기와 태움 문화

물리치료 분야 내에서, 특히 신경계 물리치료(NS) 분야에서 군기와 태움 문화는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화는 신입사원이나 젊은 치료사들에게 부당한 스트레스나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전문성 발달과 팀 내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었거나 목격한 경험은 다양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보건 의료 분야에서는 태움 문화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존중과 전문성,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태움이나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의 주관적인 견해임으로, 다른 물리치료사들과의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유의 바랍니다.
* 의원 물리치료사 외 궁금하신 직업군이 있으시다면 @pt.seul 로 DM 보내주시면 컨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사를 위한 리뷰, 피티리뷰 &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물리치료사 예슬쌤

감사합니다.